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랜드 트래비스 (문단 편집) === [[슈퍼로봇대전 Z]] === 원래는 무뢰배였으나 비터 서비스 센터의 시에로 비터가 거두어들였다. 더 크래셔는 당시의 별명. 당시 그를 가르치던 시에로 비터는 "수리하는 것보다 웃는거 가르치는게 더 힘들다"면서 웃지 않는 랜드 때문에 고생이 심했는 듯. 비터 서비스 센터의 일원이 되어 살다가 도적떼의 습격을 받았는데, 당시 랜드는 건레온의 서브 파일럿을 맡고 있었으나 실력이 부족해 시에로의 발목을 잡기 일쑤였다. 그 결과 랜드의 실수로 놓친 도적단의 생존자가 화풀이로 메일이 있던 트레일러를 공격해 메일이 죽어버렸다. 그 뒤 메일의 사체를 건레온에 태웠는데 건레온에서 [[스피어(슈퍼로봇대전 Z)|스피어]]가 나타나 메일에게 흡수되어 살아났고, 시에로는 매우 기뻐했지만 랜드는 이 때 공포를 느꼈다. 그리고 도망쳤던 도적떼들이 아까보다 더 많은 패거리를 이끌고 습격해오자, 랜드는 그만 비명을 질러버렸는데 거기에 스피어가 반응해 뒤틀림이 발생해버렸다. 그리고 시에로는 건레온과 메일을 랜드에게 맡기고 도적떼들과 함께 뒤틀림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메일에게 진실을 얘기하지 않은 건 꽃다운 나이의 소녀에게 너는 이미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었기 때문. 랜드는 이와 같이 스피어에 관련된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스피어]]가 각성한 이후의 [[세츠코 오하라]]를 걱정해 주기도 한다. 그리하여 책임감을 느낀 랜드는 메일에게 사죄하기 위해 그녀를 데리고 빛나는 빛의 구슬(=스피어)에 대한 정체와 실종된 스승을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 것. 모든 것을 되돌린 후에는 수리공을 폐업하고 사라지려 했다고 한다. 되살아난 메일은 사고가 있던 날 당시의 일을 잊어버렸었는데, 아사킴이 랜드의 스피어를 갈취하기 위해 그 동력원인 '고통'을 만들어 내려고 [[치네 에스피오]]를 스승으로 분장시켜 사건의 진상을 폭로하고, 매도하고, 뒤통수를 깐다. 진실을 알게 된 메일은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망가뜨린 크래셔야!"''' 라면서 그를 멀리한다. [[아사킴 드윈]]에 의해서 드러난 사건의 진상과, 메일의 비난을 받고서 마음의 상처가 벌어져서 고민하지만 수리공으로서의 마음 가짐과 열정을 굳히고서 '''진실이 밝혀진 다음 화에서''' 메일과 화해한 후 다시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메일이 졸라서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자라면 결혼할 것을 어영부영 약속했다.[* 랜드 본인은 별로 생각 없는 게 문제지만 말이다.] 아사킴이 세츠코처럼 랜드를 직접 괴롭히지 않고 연기를 한 것은 랜드는 고통을 참고 숨기는 법을 아는 성인 남성이기 때문에 마음부터 한 방에 망가뜨려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 즉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고통, 절망을 '''견디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워낙에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 다 견뎌내서 무용지물이 되었다.''' 강화 이벤트부터는 자신에게 더 크래셔로서의 재능이 있고 그걸 활용해야 할 때가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되는데, 건레온의 추가 기술인 "페인 샤우터"와 '''"더 히트 크래셔"'''는 그가 마음을 굳혔다는 걸 잘 보여주는 기술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피어]] 문제 때문에 남용은 불가능하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인물이기 때문에 애초에 그렇게 큰 충격을 받지 않으며 결론을 내고 극복하는 부분까지 심히 깔쌈하다. 임팩트가 너무 적은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이 캐릭터의 핵심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사실 이 캐릭터는 매우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상식인에 포용의 극치를 보여주는터라, 작중 '''적 캐릭터와도 잘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디 에이 베이벨]] 박사와도 잘 놀고, 특히 '''배신당한 후에도 아사킴과 우정을 쌓았다.''' "너도 무슨 사정이 있겠지. 나도 메일과 잘 되어서 좋아. 메일도 구해줬고 네가 나쁜 놈이란 생각은 안 들어." 라며 술잔을 나누는 무시무시한 관용을 보여준다. 아사킴도 비록 적이지만 멋진 남자로 인정한 듯. 급기야 랜드 루트 한정으로 최종화에서 아사킴이 동료가 될 수도 있다. 조건은 복잡하지만 어쨌든 가능. [[배드 엔딩]]에서는 시공수복에 실패, 메일 역시 행방불명이 되어버리고, 전쟁이 계속되는 비참한 상황에 '''"이런 젠자아아앙!!"'''하고 절망을 한다. [[진 엔딩]]에서는 시공수복 성공 후 무사히 귀환하여서 건레온과 함께 여행을 계속하다가 스피어가 몸에서 나간 메일과 다시금 재회한다. 예전에 머리카락이 길어지면 결혼해주겠다고 하였기에 결혼을 재촉하는 메일을 보고 난감해하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아니…. 어떻게든 해야지.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더 히트'가 살아가는 방식이니까!"'''라는 멋진 대사와 후덥지근한 히트 스마일로 그의 이야기를 끝낸다. 최종적으로 얻은 그의 칭호는 '''세계를 수리하는 수리공'''. 아사킴이 랜드를 인정하며 지칭한 호칭은 '''숙명조차 파괴하는 남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